'SG증권발 주가 조작 공범' 혐의 벗은 임창정 신곡 발매…"11월 1일 '일일일' 선공개"
2024-10-28 15:32
주가 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돌아온다.
임창정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일일일')'라는 노래 제목이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서 오세요", "노래 기다렸어요", "항상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임창정은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검찰이 지난 5월 그를 불기소하며 최종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불기소 처분 후 그는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 년이 넘었다.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돼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고 강조했다.
주가 조작 혐의를 벗고, 다시 돌아올 임창정은 대중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의 복귀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