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람 한방병원, 유방암 예방 및 치료용 생약 특허 출원

2015-07-27 10:51
면역력 강화를 통한 자연살해세포 기능 활성화 및 항상성 유지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서구화된 식습관, 늦은 결혼, 출산율 저하, 수유기피,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늘어난 것은 유방암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유방암은 유방 구성조직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암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08년에 비해 2012년에 유방암 발생률이 20% 증가했으며, 15년 전에 비해 무려 4배 증가했다.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갑상선 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그러나 한국의 유방암 생존율은 약 91%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방암은 비교적 진행 속도가 느려 꾸준한 관심과 자가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한의학박사는 ‘유방암, 당신의 방심을 노린다’의 저자로 “면역력을 강화함으로써 스스로 암 세포를 사멸하는 자연살해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최근 소람한방병원에서는 유방암 환자의 면역력을 증강과 항암을 위해 ‘생약 성분을 포함하는 유방암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특허[출원번호 : 10-2015-0101268]를 출원한 바 있다.

조성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면역 증강 효과와 항암효과 외에도 항피로작용, 유해자극 방어작용, 호르몬 분비 촉진작용, 단백질 합성 촉진작용 등 다양한 약리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람 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