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살아서 움직이는 우리역사여행'운영

2015-07-24 15:00

광주 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살아서 움직이는 우리 역사여행’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동구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살아서 움직이는 우리 역사여행' 교실을 운영한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역사교육 필요성 대두에 따른 어린이들의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작은도서관 홍보 및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구는 지산2동·동구문화센터 작은도서관 2개관에서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1~4학년) 각 15명 이내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8월 중 주 2회, 모두 8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접수는 지산2동·동구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방문 또는 유선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 건국 인물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소개하고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켜 우리역사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동구 관계자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역사수업으로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감 충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지산2동 작은도서관(062)225-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