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메르스 위축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2015-07-24 13:58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와 동구청, 새마을지도자 봉사단체 회원 등이 동구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성창환)는 지난 23일 메르스로 위축된 부산동구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산동구 박삼석 청장과 구청직원, 새마을 지도자 봉사단체 회원, 동구지역 차상위 계층 등 120여명과 함께 부산 동구에 있는 수정시장 및 초량시장을 방문해 물품구매를 통한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돕고 경기회복을 위해 부산동구청의 협조를 얻어 선정된 부산 동구 차상위 계층과 지사 인근에 위치한 다문화센터, 동구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및 애덕의집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천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장보기 캠페인은 저소득가정 100가구에게 1000만원(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모두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된다.

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그동안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으며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동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