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 어린이 박람회서 '미니호스 체험' 선보인다

2024-08-12 13:07
도심 속에서 만나는 말과의 특별한 교감,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여름 추억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기 힘든 말을 소개하고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알리기 위해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에 ‘미니호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말(馬)을 소개하고,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알리기 위해 '미니호스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의회 등 지역의 공공기관과 다양한 기업들이 후원하고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미니호스 체험 부스'는 말(馬)이 낯선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실제 말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먹이주기와 쓰다듬기 같은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한 친숙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부스에서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말 관련 직업 체험도 마련된다. 이 체험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말 관련 안전교육, 승마기를 이용한 승마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으며, 나아가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말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말과 승마'가 친숙하고 부담 없는 여가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육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미니호스 체험 부스'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말 관련 직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어린이 박람회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많은 가족들이 박람회를 찾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