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에 팔 걷어붙여
2015-07-23 15:42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대부분의 학교들이 이번 주 내로 방학에 돌입함에 따라 지역 교육당국이 방학 중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긴장의 끊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저녁 한솔동 일원에서 초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학교전담경찰관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학기 중 자체 교육과정 속 예방 교육이 지속 이루어지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하계 방학으로 학교폭력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다시 알리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조미자 시교육청 장학사는 “사소한 장난이 친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상처가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