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AOA 지민 "중국 여행인줄 알았는데 유학이었다"
2015-07-22 14:29
오늘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홍석천-이국주-지민-주헌이 출연하는 ‘만찢 남녀’ 특집으로 진행된다.
지민은 상큼한 미소를 띠며 등장해 트위티(애니메이션 ‘베이비 루니 툰’에 등장하는 아기새)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스튜디오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아무나 겪기 힘든 만화 같은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며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김국진의 “지민 씨 인생도 만화 같은 면이 있네요. 중국에 놀러 가는 줄 알고 갔는데, 알고 보니 유학이었다면서요?”라는 질문에 지민은 “(부모님께서) 중국에 좀 놀러 가라 해서 갔는데 (그게 유학이었어요)”라면서 유학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지민은 “그래서 중국 학교를 다녔는데 점점 물건들이 소포로 오더라 구요. 그래서 2년동안 중국에서 살았어요”라며 만화 같았던 유학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그는 반항적이던 학창 시절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지민은 제시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구라의 “제시랑 불화설이 있었어요”라는 말에 지민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간 뒤, “지금은 (사이) 좋아요”라며 “(제시 언니와) 안부연락은 항상 하고 있어요”라며 제시와의 사이를 밝혔다는 후문.
더불어 지민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강렬한 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MC들의 요청에 순식간에 달라진 눈빛과 표정을 뽐내며 랩을 하기 시작했고, 이에 MC들은 “랩 하니까 굉장히 멋있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트위티 닮은꼴 지민은 어떤 만화 같은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지, 지민의 환상적인 랩 실력과 솔직한 입담은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만찢 남녀’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