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트렌드] 진짜 '귀티'나고 싶니?…찰랑찰랑 머릿결을 위한 셀프관리법

2015-07-22 10:06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정신 없이 바쁜 아침 시간, 여성들이 메이크업만큼이나 오랜 시간 공을 들이는 것이 있다. 바로 헤어 스타일링이다.

하지만 여름철만 되면 맘대로 되지 않는 헤어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일이 다반사다. 뜨거운 열기구와 강력한 스타일링 제품을 써봐도 뜻대로 되지 않는 헤어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모발 손상때문이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파괴시켜 모발의 탄력성 저하 및 손상을 촉진하고, 덥고 습한 날씨는 두피에 염증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탈모를 일으키기도 한다.

7~8월에는 보습부터 손상 케어까지 두피와 모발을 위한 전천후 케어가 필요하다.

◆샴푸는 저자극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윤기 넘치는 풍성한 모발을 위해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두피가 필수적이다.

A24 ‘호호바 티트리 샴푸’는 정제수 대신 USDA 인증의 알로에베라잎즙을 사용해 여름철 트러블과 건조함으로 민감해진 두피에 깨끗한 세정력과 풍부한 영양을 제공한다.

티트리잎 오일 성분이 여름철 과잉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 청결한 두피 유지에 도움을 주며, 유기농 호호바 오일이 푸석해진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여 가볍게 찰랑이는 머릿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모발 손상 철벽 케어 컨디셔너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염색을 하는 여성들도 많다. 최근 걸그룹들의 밝고 탐스러운 색상의 헤어를 보면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염색을 시도할 것이다.

밝은 컬러를 위한 탈색과정에 사용되는 산화제는 여름철 모발 손상의 주요 원인이 된다. 때문에 염색 시술 후에는 꾸준한 홈케어가 필요하다.

라베라의 ‘베이시스 센시티브 헤어 컨디셔너’는 유기농 아보카도와 아몬드에서 추출한 풍부한 원료가 모발에 건강한 윤기와 볼륨을 더해준다.

염색 또는 자외선 등의 외부자극으로 인해 거칠어진 머릿결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편안한 향과 건강한 사용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사진=헤어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 ]


◆열 받은 모발에는 헤어 에센스
태풍과 장마가 몰려오는 시기에는 부스스하고 곱슬거리는 모발을 진정 시키기 위해 열기구의 사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열기구의 잦은 사용은 모발 손상으로 이어진다. 열로부터 모발을 지키고 싶다면 에센스 사용을 추천한다.

메다비타의 ‘플루이도 리스시안테 프로테지오네 테르미카’는 열 보호 헤어 로션으로 모발의 수분 밸런스 회복을 도와 부드럽고 촉촉한 모발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열기구 사용 전, 젖은 상태의 모발에 적당량 도포하여 사용해주면 옥수수 추출 성분이 모발의 섬유질을 안정화시켜 차분하고 윤기 있는 모발 연출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