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뉴 308 1.6 블루-HDi'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2015-07-22 09:41

푸조 뉴 308 1.6 블루-HDi [사진=푸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푸조의 뉴 308 1.6 블루-HDi 모델이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뉴 308 1.6 블루-HDi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소비자시민모임 에너지효율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뉴 308 1.6 블루-Hdi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며, 복합연비 16.2km/ℓ, CO2 배출량은 km당 119g, 1370kg의 가벼운 차체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잡은 모델이다. 블루-HDi 디젤 엔진은 우수한 연비 효율과 최대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정차 시 연료의 불필요한 소모와 CO2 배출을 줄였다.

앞서 푸조는 지난 2006년 407 HDi 모델로 고효율 자동차 부문, 2010년 308 MCP 모델로 CO2 저감상 부문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한편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지난해 운송과 환경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환경단체 ‘교통과 환경’으로부터 세계 자동차 제조사별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이 가장 적은 기업 1위로 꼽히는 등 세계적인 저 CO2 배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