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자택서 21세 남성 시신 발견…딸들과 관련있나?

2015-07-21 00:01

[사진=데미무어/데미 무어, 자택 수영장에서 21세 남성 시신 발견…'충격']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데미 무어 자택서 21세 남성 시신 발견…딸들과 관련있나?

미국의 스타 영화배우 데미 무어의 자택 내 수영장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익사한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구구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경찰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5시 15분 쯤 데미 무어의 베버리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수영장 끄트머리에 떠 있는 채 발견됐으며, 구급요원의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 무어의 가족들과 측근은, 이 남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았고, 특히 수영을 할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일어날 당시 데미 무어는 외국에 있었으며, 전날 데미 무어의 비서가 숨진 남성을 포함해 6명 정도를 불러모아 파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LA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이웃 주민들은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며 매일 시끄럽게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데미 무어는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청순한 이미지의 여주인공 역을 맡아 세계적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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