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행복The드림 주거환경개선 실시
2015-07-19 17:02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17일 '행복The드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인 청웅면 장애세대 박모씨(58세)의 집에서 실시됐다. 박모씨는 그동안 아들과 생활하고 있으나 방안 곳곳에 쥐구멍이 있는 상태이며 집안물건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 사례를 접한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10명과 청웅면 생활개선회원 5명, 임실군자원봉사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 참여했다.
또한 주거환경을 마친 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냉장고를 후원하여 장애세대의 근심을 덜어줬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를 통해 빈곤탈출 및 지역사회에서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