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평창비엔날레' 홍보대사에 배우 김영호씨..23일 평창알펜시아에서 개막

2015-07-18 12:0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2015 평창비엔날레' 홍보대사에 배우이자 사진작가인 김영호(48)가 위촉됐다.

 김영호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 이번 인연으로 힘닿는 데까지 '2015 평창비엔날레'와 '2018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 평창비엔날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격으로 출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2015 평창비엔날레'는 '생명의 약동'을 주제로 오는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회화, 조각, 미디어분야 국내외 작가 50명의 작품을 8월 11일까지 전시한다. 

이재언 예술감독은 “생명의 무한한 잠재력을 위주로 다이내믹한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지역성과 국제성을 조화시키고, 전시 공간이 부족한 강원도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시설과 DMZ를 중심으로 친환경 주제의 작업을 하는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장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포스트 박수근과 DMZ별곡, 힘 있는 강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개막식 GIAX페어(23∼27일, 용평리조트 타워콘도), 아트체험(23∼8월 11일, 알펜시아), 평가토론회(12월)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비엔날레는 휴가 시즌에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전시장 간의 편한 이동을 위해 무료 순회 셔틀버스를 마련하여 행사장인 엘펜시아와 용평리조트, 양떼목장 등을 하루 5회 오가도록 했다. 무료 셔틀버스의 이용안내는 용평리조트 ( www.yongpyong.co.kr/guide/kdtour_slowseason.asp )에서 확인 가능하며 ‘2015 평창비엔날레’에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은 평창비엔날레 홈페이지( www.pcbien.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