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위,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 시상식 개최

2015-07-16 14:22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지난 15일 오후 3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의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페럼타워에서 개최했다.

방문위는 관광특성화고 학생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 강화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최, 지난 6월 1일 3기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경기도 소재 관광특성화고등학교 및 관광관련 학과 개설 고등학교 등 총 20개, 17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품격 있는 한국관광 상품(강원권) 공모전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실천 캠페인을 수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내외국인 환대실천 캠페인과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특별 공모전 2개 분야의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학교팀의 결선 PT를 진행, 현장 심사를 거쳐 장관상과 최우수상 대상 학교를 선정, 상을 수여했다. 

최종 결선 PT심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방문위원회를 비롯한 그랜드 앰베서더 서울, 하나투어의 관광업계 실무담당자가 참여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우수한 성적으로 장관상을 거둔 팀에게 채용 과정 시 특별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사업의 취지에 맞는 업계 차원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