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지코-팔로알토, 함께하고 싶은 프로듀서 1위…YG는 달랑 한 표

2015-07-18 09:34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의 입장이 뒤바뀌었다.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4회에서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24명의 참가자들이 프로듀서의 무대를 보고 함께하고 싶은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들은 준비한 무대를 통해 각 팀의 개성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력있는 래퍼들을 영입하기 위한 프로듀서 간의 치열한 신경전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지난 시즌의 우승자 바비를 비롯해 씨잼, 바스코, 비아이, 혁오밴드까지 섭외해 무대를 꾸몄다.

한편 그 누구도 섭외하지 않고, 프로듀서 둘만의 공연으로 무대를 꽉 채운 지코-팔로알토 팀은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함께하고 싶은 프로듀서 팀 1위로 선정됐다. YG팀은 한 명의 선택을 받으며 함께하고 싶은 프로듀서 팀 꼴지를 맛봤다.

Mnet 최초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