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움안과 '코웨이브' 라식,라섹 12000안 기록 달성
2015-07-17 17:48
아시아 유일 '아마리스레드 레퍼런스닥터' 강성용 원장, 유럽학회에 발표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강남 아이리움안과 지난 5월, 각막 지형 맞춤형 수술, 코웨이브(Cowave, 각막웨이브프론트) 12,000안을 달성했다. 아시아 유일의 코웨이브 레퍼런스 클리닉으로서 아마리스 레이저를 이용한 코웨이브 라식, 라섹수술을 진행해 온 아이리움안과는 세계적인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독일 슈빈트(SCHWIND)의 공식 발표를 통해 명실 공히 각막 웨이브프론트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코웨이브 수술의 핵심은 개개인의 고유한 “각막 지형 맞춤” 이다. 각막 표면의 미세한 모양까지 측정해 광학적 오차 유형과 크기 등 각막이 지닌 모든 지형정보를 아마리스 수술장비에 연동하여 실제 각막 모양대로 수술한다. 마치 사람마다 손의 지문 모양이 다르듯, 개인이 지닌 각막 고유의 모양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각막의 미세한 굴절이상이 유발하는 라식, 라섹 수술 후 빛번짐, 눈부심과 같은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아시아 지역 유일한 아마리스레드 레퍼런스닥터로 위촉된 강성용 원장은 수년 간 코웨이브수술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해외 학회에서 꾸준히 발표를 진행해 왔다. 코웨이브 수술은 임상적으로 빛 번짐을 유발하는 고위수차 중 특히 코마(Coma)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데 통상 수술 후 18% 상당의 코마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강성용 원장이 올해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및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마리스레드 코웨이브 수술자들의 경우 코마수치가 수술 전보다 38%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장비라도 의료진과 수술 기술에 따라 시력의 질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코웨이브 라식, 라섹수술은 첫 시력교정 케이스는 물론, 과거 라식수술 후 빛 번짐과 같은 불편함까지 해결하려는 라식, 라섹 재수술에도 활발히 시행된다. 강 원장은 최근, 각막이 불규칙한 원추각막 치료에도 코웨이브와 콜라겐교차결합술을 함께 응용해 우수한 결과를 얻고 있다.
한편, 강성용 원장은 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 초청받아, 전세계 의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코웨이브 수술의 권위자로서 수술 효과와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연단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