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17일 보은군 노인장애복지관서 의료봉사 실시
2015-07-15 22:45
보은군은 노인 인구가 28% 이상의 초고령 지역
▲지난해 의료봉사 활동 장면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오는 17일 충북 보은군 노인장애복지관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은 의원급 장비가 설치된 공단의 의료버스 2대를 동원해 진료한다는 점에서 타 기관‧단체의 건강검진이나 무료 진료보다 우수하다는 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효성병원과 이안과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동참해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치과, 정형외과, 한방과, 약제과를 운영한다.
강희권 본부장은 “보은군은 노인 인구가 28% 이상의 초고령 지역으로, 거동이 불편해 진료받기 어려운 어르신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아프셨던 부분을 꼼꼼하게 진찰 받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