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워크숍 개최

2015-07-19 15:06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대표와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 참석

[사진제공=충북농업기술원]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지난 16~17일 충주건설경영연수원에서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대표와 관계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강소농 자율모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강소농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와 11월에 있을 성과보고회 준비,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우수사례 확산과 조직 강화 등 강소농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강소농지원단 조경호 단장은 강소농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사업임을 강조했고, 윤선마케팅연구소 윤선 대표는 경영마케팅 특강을 진행하면서 농가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소농 자율학습단체의 사례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화판으로 제작 전시하여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율모임체 중심으로 강소농가들의 자립역량이 더욱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농촌에서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