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덕후영화 ‘픽셀’, 개봉 첫날 3위로 스타트…‘연평해전’ 500만 넘었다

2015-07-17 08:19

[사진=영화 '픽셀'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덕후영화 ‘픽셀’이 개봉 첫날 3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픽셀’은 16일 6만 87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6만 9100여명.

1위는 ‘인사이드 아웃’으로 10만 3900여명이 선택했다. 개봉 이후 112만 6900여명이 관람했다.

8만 5100여명(누적 관객수 505만 4000여명)이 표를 끊은 ‘연평해전’이 2위에, ‘인시어드스3’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각각 4만 300여명(41만 9900여명) 3만 6500여명(282만 8800여명)으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픽셀’은 30년 전 전송한 지구의 평화 메시지를 오해한 외계인들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의 모습으로 지구를 침공하자, 유일하게 게임의 룰을 꿰뚫고 있는 고전게임 챔피언 3인방이 이들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