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오늘 날씨,태풍 11호 낭카 일본 시코쿠 상륙..기상청 "강한 바람·비"
2015-07-17 06:24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충북동부는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북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17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도, 경상남북도, 충북동부, 울릉도.독도, 북한(내일까지) : 5~10mm이다.
한편, 제11호 태풍 낭카는 17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km 육상을 지났다.
태풍 낭카는 오늘 오후 일본을 관통한 뒤 동해안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제헌절 오늘 날씨,태풍 11호 낭카 일본 시코쿠 상륙..기상청 "강한 바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