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기온 뚝, 영하권 추위…바람 불어 체감온도↓
2024-11-22 18:00
토요일인 오는 23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를 오르내리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은 가끔 구름 많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 강원중·남부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울릉도·독도엔 5~20㎜, 경북동해안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