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핫 분양대전] 삼성물산, 하반기 서울서 1만여가구 공급
2015-07-16 11:42
가락시영, 서초 우성2차 등 재개발·재건축 포진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만 7곳, 총 1만482가구를 공급한다.
7개 사업지는 모두 재개발·재건축 단지다. 강남과 강북의 핵심 요지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데다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질 전망이다. 전체 1만482가구 중 7560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며 일반분양은 2922가구다.
강남권에서는 9월 서초 우성2차(593가구)를 시작으로 10월 가락시영(3804가구)과 사당1구역(659가구) 등 5000여가구의 재건축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북권은 대규모 재개발 단지들이 돋보인다. 9월부터 11월까지 답십리18구역(1009가구), 구의1구역(854가구), 길음2구역(2258가구), 녹번1-2구역(1305가구) 등 5400여가구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 중 구의1구역은 상반기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광진구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래미안 단지다. 답십리18구역은 6000여가구의 답십리 전농 래미안 타운을 완성하고, 길음2구역도 반경 1㎞ 내 8개 단지, 총 1만300여가구와 함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