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계이슈Talk : 이란 핵 협상 미 의회 난관 남아·일본 연립여당,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케하는 안보 관련 법안에 대한 표결 강행·중국 증시폭락에 자살까지

2015-07-15 15:23


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이란 핵 협상 미 의회 난관 남아·일본 연립여당,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케하는 안보 관련 법안에 대한 표결 강행·중국 증시폭락에 자살까지, 이란 핵 협상 미 의회 난관 남아·일본 연립여당,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케하는 안보 관련 법안에 대한 표결 강행·중국 증시폭락에 자살까지, 이란 핵 협상 미 의회 난관 남아·일본 연립여당,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케하는 안보 관련 법안에 대한 표결 강행·중국 증시폭락에 자살까지


세계이슈Talk입니다.

1. 이란 핵 협상, 미 의회 난관 남았다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대 상임이사국에 독일을 더한 주요 6개국이 드디어 이란 핵 협상을 14일 타결지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의회가 대(對)이란 경제제재 관련 규정 개정을 승인해야만이 제재를 풀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핵 협상 타결 이후 백악관에서 대국민 성명을 열고 "이번 협상의 성공적인 이행을 방해하는 모든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며 협상 마무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2년간의 협상 끝에 미국과 주요국들은 수십 년간 이어진 적대감이 해결하지 못한 것을 이뤄냈다"며 "이로 인해 미국과 전 세계가 더 안전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2. 일본 연립여당,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하게 하는 안보 관련 법안에 대한 표결 강행

일본 연립여당이 15일 집단자위권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안보 관련 법안에 대한 표결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여당은 집단 자위권 법안을 심의해온 중의원 안보법제특별위원회에서 표결을 강행하기로 전날 결정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과 공산당은 강력하게 반대했으나 자민당의 하마다 야스가즈 위원장이 직권으로 결정했습니다.

3. 증시폭락에 자살까지, '주식병'에 시달리는 중국

최근 주식 폭락 사태를 겪었던 중국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주식투자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는 이들이 늘었고 가족을 살해하는 등 극단적인 범죄 사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14일 난하이왕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내 정신과 상담센터는 최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급등락 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 상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불면증이나 발작적인 신경질 등 가벼운 증상부터 옥상을 찾아다니며 자살을 시도하는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이슈Talk이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