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7월 컴백 걸그룹 대란 합류…'스타쉽' 전속계약 후 첫 신보
2015-07-16 00:0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유승우가 가요계 7월 컴백 대란에 합류한다.
유승우는 지난 2월 소속사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번 앨범은 그 동안 작업에 매진해 온 유승우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불패의 '히트메이커' 제작시스템이 만난 첫 결과물이다.
소속사측은 "유승우는 소년과 청년의 야누스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가 어렸기에 '소년'의 이미지가 아직 많은 이들에게 각인되어 있는데, 이번 컴백에서는 유승우가 갇혀있던 기존의 틀을 벗는 작업이 될 예정"이라며 "유승우안에 내재되었던 잠재력과 최고의 프로듀서진, 스탭진들이 만나 음악적, 비쥬얼적으로도 새롭고 성숙한 유승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스타쉽은 유승우를 시작으로 스타쉽엑스에 이어 별도의 어쿠스틱 레이블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타쉽의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 엑스는 매드클라운과 소유의 첫 프로젝트인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소유의 "썸" 그리고 정기고와 빈지노의 "너를 원해",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틈" 까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음악씬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7월 신보 앨범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