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 20일 사업설명회 개최

2015-07-15 10:40
C블록 판매·업무시설 특장점 등 설명

알파돔시티 2·3블록 조감도 [이미지=알파돔시티자산관리]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오는 2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알파돔시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산관리 측은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그동안 알파돔시티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임대 후 일괄매각에 나서는 알파돔시티 내 C블록의 판매와 업무시설의 특장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알파돔시티 관계자 및 투자자, 주요 테넌트, 인근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장소가 알파돔시티 사업지와 인접하고 있어 설명회 후 홍보관 방문 및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임대 후 일괄매각에 나서는 C블록은 C2-2블록과 C2-3블록에 각각 13층 규모의 오피스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건물이다. 지하1층에서 지상3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지상 4층에서 13층까지는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한편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연면적 122만㎡, 총 사업비 약 5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PF사업으로 꼽힌다. 2018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동 코엑스의 2배에 달하는 등 수도권 남부 최고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게 된다. 오는 8월 현대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알파리움이 입주에 들어가고, 판교역을 중심으로 한 6블록 사업도 지난 5월말에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