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판매서비스 품질 3년 연속 1위

2015-07-15 09:01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총 95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

‘2015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판매서비스 품질부문 1위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오른쪽)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인상 부사장(왼쪽)이 기념패를 들고있다..[사진=한국GM]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GM은 15일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5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부문 3년 연속 1위 달성기록이다.

한국GM은 지난 14일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 마크 코모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한국GM 임직원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인상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년 연속 1위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총 27개 산업 내 11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서비스 평가단이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로 환산한 것이다.

조사는 감독 직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채 매장에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수준 또는 고객의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를 평가 하는‘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GM은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항목 중 맞이인사, 친절성, 업무지식, 시설관리 등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총 95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및 5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있는 쉐보레 대리점에 대한 점수 산정 결과를 토대로 했다.

마크 코모 부사장은 “3년연속 판매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국GM의 가치를 증명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지엠은 △’쇼룸 마스터 코스’를 통한 대리점 근무자 특별교육 △스탠더드 영상자료 및 판매 스탠더드 활동 가이드북 개발 △고객상담 시 차량 기능 이해 및 설명 향상을 위한 트레이너와 영업 및 서비스 직원 간 실시간 학습 ‘테크놀로지 톡’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활동으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