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무서운 장면 없지만 무서운 영화 무더운 여름 재화제
2015-07-14 17:25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무섭지 않은 듯 무서운 공포영화 '컨저링'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컨저링은 1971년에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영화다.
영화는 페론 가족이 꿈에 그리던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기인한 현상을 겪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서운 사건들이 벌어지고 캐롤린, 로저 부부는 초자연현상 전문가인 워렌부부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후 1863년 이 집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난 사연을 알아낸 워렌부부가 악령을 몰아내기 위해 엑소시즘을 펼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