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낭카' 북상...16일 오후나 밤부터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 먼바다 등에 강한 바람
2015-07-14 07:28
'낭카'는 중형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최대풍속이 초속 47m에 이른다.
기상청은 오는 16일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17~18일쯤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11호 태풍 낭카의 예상 진로와 발달정도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니 향후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