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쇼미더머니' 송민호 팬으로부터 인신공격 당해…"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가사 때문에?

2015-07-14 00:01

'쇼미더머니4' 송민호 랩 가사와 관련해 인신공격 당한 서유리[사진=서유리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서유리가 위너 송민호의 랩 가사와 관련해 네티즌으로부터 인신공격을 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등의 원색적 가사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서유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서유리의 글을 본 한 네티즌은 "이젠 하다 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께 안 미안하시고요?",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등의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이에 서유리는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