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5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추진

2015-07-13 11:44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전기자동차 5대를 민간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보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급 대상은 공고일 이전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기업, 법인, 단체로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LEAF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6개 차종이다.

전기자동차 1대당 2천만 원의 보조금과 완속충전기 1대를 지원하며 세대 및 기업, 법인, 단체 당 1대로 중복지원은 배제된다. 완속충전기는 스탠드형과 벽부형은 600만원 이내, 이동형(휴대용)은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서류 접수 및 심사 후 통과한 신청대수가 보급대수 5대를 넘으면 다음달 14일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고양시 환경친화사업소 환경보호과에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등 세부사항은 13일 이후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친화사업소 환경보호과(031-8075-26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