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신흥 주거지'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분양

2015-07-12 10:00
- 부천 옥길, 범박∙항동지구와 더불어 2만 7천여 가구 규모 서남부 '신흥 주거타운' 형성

[사진 =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수도권 서남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부천시 옥길공공택지지구(이하 부천 옥길지구)에 호반건설이 분양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이 청약에 이어 계약에서도 높은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층 ~ 29층, 16개 동, 총 1,42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2~97㎡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 72㎡ 406가구 ▲ 84㎡ 510가구(84A 369가구, 84B 141가구) ▲97㎡ 504가구다. 틈새 면적부터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난 6월 24~25일까지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1,3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3,356명이 신청해 평균 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는 총 2,033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고(특별공급 83명 포함), 이는 옥길지구에 공급된 민간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의미가 깊다.

부천 옥길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부천과 서울의 경계선에 입지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한 점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목동, 여의도 등의 이동이 편리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하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도 가까운 거리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온수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할 수 있다.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서해안로가 지구 바로 옆을 지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46호선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향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과 수도권서부고속도로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그린벨트를 풀어 조성한 택지지구로 녹지와 공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면적의 30%에 달하며, 지구 북동측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이 위치해 놀이터, 생태공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장 8배 규모의 ‘푸른 수목원’도 인접해 있다.

또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는 옥길지구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다. 총 1,42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2016년에 입점 예정인 이마트 용지(상업시설)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

분양관계자는 “같은 평형대의 서울 전셋값이면 새 아파트를 구매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서울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며 “옥길지구 내 세대수가 가장 많은 대딘지로 구성되고, 입지가 가장 좋은 만큼 향후 시세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기 완판(완전판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2번지 일대(부천양지 초등학교 맞은편)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로 예정되어있다.
분양문의 : 1566-0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