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인재육성재단 애향장학생 2차 선발

2015-07-10 14:06
고등학생 496명, 대학생 56명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제종길)이 2015년도 애향장학생을 2차 선발해 고등학생 496명, 대학생 56명 총 552명에게 연간 4억272,007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제3회 이사회에서 개정된 장학생 선발 기준을 적용하되, 국가장학금 수혜 대학생도 소득분위를 고려,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 고등학생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지원 관련 법률에 의해 학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원, 어려운 가정 학업을 중도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 나가도록 했다.

더불어 소득층 장학생 지원사업 협약에 의한 서울반도체(주)와 서울바이오시스(주) 기부금 5천만원으로 지원하는 특별장학생 73명을 별도 선발했다.

1차 선발시 343명에게 562,701천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추가 선발로 총 895명의 장학생에게 989,708천원의 장학금을 지원

재단 관계자는 “하반기에 문화예술체육 장학생, 학교밖 청소년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