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e편한세상 사하2차' 등 전국 6608가구 청약

2015-07-12 08:0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7월 셋째주에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6608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서울·수도권에서 845가구, 지방은 5763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 동구 범일동 252-753번지 일대에 '범일 LH오션브릿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총 139실이 분양된다. 지상 48층, 1개동에서 지상 2~8층, 23~34㎡(이하 전용면적) 규모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과 좌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성남초, 금성고, 데레사여고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부산점), 부산진시장, 자성대공원이 있다. LH는 계약금 10%만 부담하고 나머지 잔금 90%는 2년 뒤 입주시점에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16일 접수를 거쳐 21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를 개발한 'e편한세상 사하2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59·74·84㎡ 총 946가구로 구성된다. 롯데마트(사하점)와 홈플러스(장림점), 구평주민센터, 사하경찰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지구 내 초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구평초와 대동중·고 등이 통학 가능하다. 내년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 연장과 거제도~해운대를 잇는 천마산 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가구가 4베이 구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대폭 강화됐다.

오는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르 진행되고,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27~29일까지며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