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거취 논의, 진중권 "비공개 의총, 자기들도 쪽팔렸나봐요" 비난
2015-07-08 09:3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의총)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7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의총 열어 유승민을 자르려는 모양인데, 그 의총을 비공개로 한답니다. 원내대표 사퇴촉구 결의안. 워낙 해괴한 결의안을 채택하려다 보니, 자기들도 쪽 팔렸나 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새누리당은 8일 오전 9시 비공개로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장대행' 자격으로 의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