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한 상자 보낸다"…심은경, 과거 손연재에 통 큰 우정 '눈길'

2015-07-07 18:28

[사진=방송화면캡처/​"한우 한 상자 보낸다"…심은경, 과거 손연재에 통큰 우정 '눈길']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몸보신하라고 한우 한 상자 보낸다" 심은경, 손연재에 통 큰 우정 '눈길'

"몸보신하라고 한우 한 상자 보낸다" 심은경, 손연재에 통 큰 우정 '눈길'

손연재 선수와 배우 심은경의 우정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3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 선수가 출연해 '국민 체조요정'에서 '아시아 최정상'에 서기까지 그간의 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은경은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손연재를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보냈다. 심은경은 체중관리 때문에 고기를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고생한 손연재를 위해 한우를 선물로 준비했다.

심은경은 한우 선물과 함께 "너 몸보신하라고 한우 한 상자 보낸다. 너 고기 좋아하잖아. 경규 아저씨한테 구워달라고 해"라는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따.

이에 손연재는 심은경과의 친분에 대해 "은경이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라며 "저랑 원래 친했던 친구가 은경이랑 같은 반이 돼서 다른 학교였는데 알게 됐다. 이후 저는 러시아에서 생활하고 은경이는 미국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힘들고 외로웠던 시간에 대해 공감이 돼 얘기를 많이 나누고 위로도 주고 받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몸보신하라고 한우 한 상자 보낸다" 심은경, 손연재에 통 큰 우정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