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IAT, '소재부품혁신연구 성과발표회' 개최

2015-07-07 11:29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소재부품혁신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소재부품산업 ;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소재 분야별 분석, 정책효과 분석, 해외 사례 분석 등 10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원복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불 달성 원인 분석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중국 디스플레이산업 육성정책 관련 법·제도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밖에 한국세라믹기술원, 재료연구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들이 나와 각 소재 분야별 육성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소재부품 산업은 우리나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체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분야"라며 "오늘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업계에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