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통안전포럼, '2015 선진교통안전대상' 대국민 공모

2015-07-07 10:55

[사진=손해보험협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국민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및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하는 '2015 선진교통안전대상'의 대국민 공모가 시작됐다. 손보협회는 오는 8월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교통환경 및 문화 개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활동우수자 등을 발굴·포상해 우리사회의 교통안전활동 활성화를 촉진하고 구감이 되는 우수공적사례를 대국민 공개 및 계몽자료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헌신한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자는 공적사실 확인을 위해 증빙자료를 별도로 첨부하고 추천 기관 대표의 직인을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교통위험지역 곳곳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일한 교통안전 유공자 발굴을 강화하고자 소속단체가 없어 소속 대표 추천 및 공적조서 작성이 어려운 사람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경찰서, 국토관리청, 학교 등에서 소속단체가 없는 교통봉사자를 추천토록 정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해당 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는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부문은 80여명을 선정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교육부·국토교통부·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과 소정의 부상금 및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단체부문은 수개 단체를 선정, 주최기간인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후원기관인 손보협회의 감사패와 소정의 부상금이 주어진다.

공모 결과는 교통전문가 및 학계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올해 11월 중에 선진교통안전대상 준비위원회(www.knia.or.kr)에서 공지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