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장 드레싱 소스 전 제품 패키지 리뉴얼

2015-07-06 08:38

[사진제공=풀무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풀무원이 국내 냉장 드레싱 시장 1위(AC닐슨 기준)인 드레싱 전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풀무원식품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하고 냉장 드레싱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냉장 드레싱 전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오리엔탈풍 드레싱(오리엔탈·매실된장·참깨흑임자·아몬드호두·들깨) 5종, 웨스턴 드레싱(올리브유·레몬갈릭·허니머스타드·크리미시저) 4종, 과일 드레싱(키위·골드파인애플·딸기·유자) 4종 등 총 13종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드레싱 제품은 용기 형태를 각진 스퀘어 타입으로 변경해 바닥 면적은 줄이고 높이를 늘려 한 손으로도 쉽게 쥐고 사용할 수 있다. 드레싱 소스 뚜껑에는 '이중 안전캡'을 적용해 드레싱 용기를 위아래로 흔들 때 드레싱이 새는 현상을 없애고 적당한 양의 소스가 나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간결하게 제품의 특성을 나타내는 라벨은 제품의 3면을 덮는 형식으로 제작, 제품별 특징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각 제품의 라벨에는 어울리는 요리나 음식 재료 이미지를 삽입해 어떤 음식에 어울리는 드레싱인지 한눈에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이혜윤 PM은 "드레싱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소비자들의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시행했다"며 "국내 냉장드레싱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