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프레시안 by VIPS', 네온컬러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2015-07-03 11:15

[사진제공=CJ제일제당]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의 냉장 드레싱 브랜드 '프레시안 by VIPS'가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다.

이번 리뉴얼은 형광톤의 네온 색상을 사용해 제품명을 강조하고 매대에서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다. 드레싱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이 선호하는 색상이라는 점에 착안해 리뉴얼이 진행됐다.

'프레시안 by VIPS'는 브랜딩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국 주요 VIPS 매장 내에서 체험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빕스 드레싱데이'를 지정해 '프레시안 by VIPS' 드레싱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테이블마다 샘플링을 진행해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소비자가 VIPS 샐러드바를 이용하며 경험했던 드레싱이라는 것을 더 잘 기억하고, 실제 구매로 연결되어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드레싱 마케팅담당 이주은 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드레싱 시장에서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탈피하고,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의 패션·뷰티 트렌드를 식품에 반영한 새로운 시도"라며 "'프레시안 by VIPS' 드레싱 브랜드가 젊고 건강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