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 마감…그리스 불확실성 증폭에 관망세
2015-07-03 07:43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유럽증시가 2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그리스 사태에 대해 불확실성이 증폭하면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91% 내린 3,464.5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3% 뛴6630.4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73% 하락한 1만1099.35로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는 전날 “오는 5일 예정대로 국제 채권단 제안에 관한 찬반 국민투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월간 실업률이 7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유럽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