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송통신중학교로 '제주제일중' 선정
2015-07-02 16:38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방송통신중학교가 ‘제주제일중학교’ 부설로 설치 운영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최근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학교를 공모 심사한 결과 ‘제주제일중학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미학력 성인을 위한 학력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기회 및 사이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이번에 선정된 방송통신중학교는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으로 제주제일중학교 부설로 설치되며, 그 규모는 학년당 2학급, 완성학급 6학급 120명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올해 3월 1일 현재 전국 8개 시·도교육청 12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도내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제주제일고등학교 부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별 5학급 전체 15학급으로 올해 6월말 현재 451명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