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창립 39주년 기념식 개최

2015-07-01 14:01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창립 39주년 기념식’ 중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이날 창립 기념식에 이어 ‘클린뱅크’를 천명하는 윤리경영 선포식도 함께 실시했다. 선포식은 전 임직원들의 윤리청렴 의지를 다지고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경영쇄신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은은 선포식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케이스별 반부패 교육 실시, 임직원 복무 점검 강화 등 내부통제 방안을 최소 업무단위까지 자리 잡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전통적 수출신용기관의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외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우리 산업이 해외진출 확대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수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