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수해대비 모의상황 훈련

2015-06-29 14:01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동장 석경자)이 지난 26일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고자 ‘수해대비 모의상황 훈련’을 실시했다.

전 직원 20여명을 대상 동사무소 주차장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자체 수립한 개인별 임무 매뉴얼에 따라 수해 접수부터 응급 조치반 투입, 양수기 등 복구장비 가동, 구호물품 전달 등 상황 종료 단계까지 직원들의 맡은 임무를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자체 보유 양수기 121대 중 39대를 상습침수지역인 마을회관, 개인 등에 전진배치 했으며, 여분의 양수기 82대와 흡착포 590매를 보유, 긴급 상황발생 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석 동장은 “이번 훈련은 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이라면서 “올 여름철 수해에도 철저한 준비로 확실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