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인증기관 31곳 선정
2015-06-29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30일 2015년 상반기 서울교육인증기관 31곳을 선정한다.
서울교육인증기관은 체험학습기관이 서울에 있고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20% 이상을 서울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로 운영하거나 프로그램 전체 참여자 수의 20% 이상을 교육기부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울교육청은 선정 요건을 갖춘 체험학습 기관이 신청하면 서류 및 현장 실사 등 선정 절차를 거쳐 2013년부터 서울교육인증기관을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1년 단위로 인증기간 후 수행역량, 프로그램 운영, 기관운영 적정성 등을 평가 받아 재지정 받을 수 있다.
신규지정 기관의 평가항목은 교육적가치, 비영리성, 기관장 의지 등이다.
서울학생들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의 300여개 프로그램 중 67%인 200여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에 선정된 서울교육인증기관과 프로그램은 서울창의체험배움터(http//crezone.sen.go.kr) 서울체험활동자원지도에 등록돼 검색이 가능하고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도 있다.
서울교육인증제는 서울학생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기부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