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 사이먼디 "희철이 형과 제주도 여행 후 관계 더 돈독해졌다"

2015-06-27 01:01

[사진=사이먼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맵스' 사이먼디가 팀을 이룬 김희철과의 여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연출을 맡은 유희경 PD, 배우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사이먼디)가 참석한 가운데 올리브TV '맵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맵스'는 최강희-유리, 김희철-사이먼디가 팀을 이뤄 시속 40km로 제주도를 누비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주도 여행 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사이먼디는 "'맵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희철이 형이랑 친하고, 또 형이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며 "아무리 친한 사람과 여행을 해도 싸우기 마련이다라고 하는데 여행하면서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진 게 없다"고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어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는 내내 떠들기 때문에 심심할 틈도 없었고, 지루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속 40km 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맵스'는 28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