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

2015-06-25 15:28
이정석 대표 "경쟁력강화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 적극 참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지사장 문경진)는 25일 여수 디오션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사진=산단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지사장 문경진)는 25일 여수 디오션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니클러스터를 이끌어갈 회장단 및 운영위원 선출과 미니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정관을 제정했다.

전남지역 대표산업 육성사업으로 지정된 석유화학기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이 나아갈 클러스터사업 정책추진 방향 및 여수단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열었다.

초대 회장인 ㈜에스에프시 이정석 대표는 "여수단지는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로 타 단지에 비해 산업기반이 튼튼하고 미니클러스터 창립을 시작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 네트워크 그룹을 활성화하고 여수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및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계기로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에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발굴포럼, 협력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기술세미나 및 설명회, 프로젝트 그룹 활동 등 회원 간 네트워크 활동은 물론, 산학연R&BD역량강화사업, 글로벌경쟁력 강화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및 대내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경진 지사장은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의 창립을 통해 산업단지 중소기업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폭넓은 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