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관 합심 '메르스' 경제위기 간담회 개최
2015-06-25 10:13
관광지 분과위원회와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논의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지난 24일 오후 관광업계의 의견을 듣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 관광협회 관광지 분과위원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관광 업계의 고충을 다소나마 함께하고 민·관이 합심해 제주관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방안과 관광객 유치 이벤트 개최 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또 서울 코엑스에서 다음달 2일~5일까지 4일간 열리는 한국축제박람회에서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청정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내 여름철 지역축제 및 각종 이벤트를 개최, 관광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관련 관광업계에서도 “자구노력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각종 할인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