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재벌2세 아닌 해외 펀드매니저와 열애? "연애 숨길 수 있을 때까지…"

2015-06-24 10:54

[사진=김정은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정은의 열애설이 터진 가운데, 상대가 재벌 2세가 아닌 해외 펀드매니저라는 기사가 나왔다. 

24일 TV리포트는 한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재벌 2세가 아니라 해외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다.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다. 재벌은 아니지만 상당한 재력을 지닌 것은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재벌 2세와 교제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그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김정은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가 맞다. 하지만 결혼을 생각할만큼 깊은 관계가 아니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정은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2012년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김정은은 공개 연애에 대해 "후배들에게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기라고 하고 싶다. 하지만 연애 사실이 공개되면 또 바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은은 드라마 '연인'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서진과 열애했을 당시 공개연애를 했지만, 이후 이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