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7년 6개월래 최고치… 일평균거래대금·시가총액 사상 최대
2015-06-19 17:32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코스닥지수가 7년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과 일평균거래대금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코스닥지수는 729.92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최고치인 2007년 12월 13일(733.68) 이래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198조3000억원으로 지난 18일 197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일평균거래대금 역시 3조5100억원에 이르러 전년(1조9700억원) 대비 78.2% 급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디지털컨텐츠 업종(6.57%)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음식료·담배(2.45%) 인터넷(2.33%)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