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극심한 가뭄해소 경찰 직접 나서'
2015-06-18 12: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극심한 가뭄해소에 경찰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물보급차·살수차 등 경찰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6일 강원지역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물보급차 3대를 지원한데 이은 것으로, 경기북부 농촌지역 가뭄 피해농가에 살수차량 2대를 추가 지원했다.
경찰은 이날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가뭄피해가 극심한 연천 신서면 지역 논 가뭄 해소에 집중 지원했다.
한편 경기청은 앞으로도 가뭄해소를 위해 경찰장비(물보급차, 살수차)뿐만 아니라 경찰인력도 지원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