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2015-06-17 11:26

                               경기중기센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내달 16일 중기센터에서열리는 ‘2015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유망상품을 보유하고도 자력으로 수출이 어려운 도내 내수기업 또는 수출초보기업을 위해 전문무역상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해외진출 기반 및 수출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대외무역법과 시행령 개정을 통해 도입됐으며 162개 기업이 선정돼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수출 잠재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간접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격요건은 평균 또는 직전년도 수출실적이 100만불 이상이거나 전체 수출실적 대비 타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최근 3년간 평균 수출비중 또는 직전년도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업체이다.

 상담회에는 ‘㈜한화·무역’을 포함해 가정용품 식음료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계류 등을 취급하는 전문무역상사 3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영문무역서식 작성법 해외바이어 상담기법 교육 및 수출초보 맞춤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격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으로 경기도내 제조시설 혹은 사무소가 소재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지원팀(031-259-6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